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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맡기는 사람과 AI를 활용하는 사람의 차이

00228 2026. 6. 24. 21:12
※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왜 썼는지

오늘은 제가 만든 랜딩페이지를 보고 누군가가 “어떻게 만드신 거예요?”라고 물어본 일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고 끝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궁금해할 만큼 완성도가 있어 보였다는 점에서 꽤 뿌듯했어요.

처음에는 깃허브로 웹사이트를 올린 방법을 설명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답변을 정리하다 보니, 진짜 핵심은 깃허브 사용법보다 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본문

깃허브로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깃허브 아이디가 있다면 저장소를 만들고, HTML 파일을 업로드한 뒤, Pages 설정을 통해 웹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쉽게 비유하면 깃허브는 ‘전시 공간’에 가까워요. 내가 만든 작품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벽에 걸어주는 공간이지, 작품 자체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도구는 아니에요.

깃허브는 사이트를 올리는 도구이고, 랜딩페이지의 완성도는 기획과 수정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제가 만든 랜딩페이지의 퀄리티도 깃허브 때문이라기보다는 AI와 계속 대화하며 방향을 다듬은 결과에 가까웠어요. AI가 처음 초안을 만들어주면, 저는 그 결과물을 그대로 쓰지 않고 배치, 레이아웃, 문구, 분위기 등을 계속 수정했어요.

예를 들어 “예쁘게 만들어줘”라고만 말하면 결과가 애매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CTA가 잘 보이게 해줘”, “텍스트보다 이미지 비중을 크게 해줘”, “브랜드 느낌은 밝고 직관적으로 해줘”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결과물이 훨씬 좋아져요.

구분 역할 핵심 포인트
깃허브 완성된 랜딩페이지를 웹에 올리는 도구 배포와 공유를 가능하게 해줌
AI 초안 제작과 수정 아이디어를 도와주는 도구 요청이 구체적일수록 결과가 좋아짐
나의 기획 방향, 목적, 분위기를 정하는 역할 최종 퀄리티를 결정하는 핵심

이번 경험을 통해 AI는 버튼 하나로 완성작을 만들어주는 마법 도구라기보다, 옆에서 빠르게 시안을 만들어주는 조력자에 가깝다고 느꼈어요. 결국 사용자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수정 요청을 하느냐가 결과물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마케팅 관점에서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랜딩페이지는 단순히 예쁜 페이지가 아니라,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보고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지 설계하는 페이지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랜딩페이지를 만들 때는

 

“어떻게 만들지”

보다 먼저

 

“왜 이 페이지가 필요한지”, “누구에게 보여줄지”, “어떤 행동을 유도할지”

를 먼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래의 페이지도 미리 '히어로 섹션-> 문제보여주기 -> 혜택 -> 하는법 -> cta' 로 구상해봤다

 

느낀점

누군가가 제가 만든 결과물을 보고 질문해준 것은 작은 칭찬처럼 느껴졌어요. 동시에 제가 AI를 단순히 사용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목적을 가지고 결과물을 다듬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번 일을 통해 AI 활용 능력은 ‘잘 물어보는 능력’과 연결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AI에게 맡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을 계속 설명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앞으로도 결과물을 만들 때 도구 사용법만 익히는 데서 끝내지 않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마케터에게 중요한 것은 예쁜 결과물보다, 그 결과물에 담긴 의도와 설득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줄 요약

  • 깃허브는 랜딩페이지를 웹에 올리는 배포 도구에 가깝다.
  • 랜딩페이지의 퀄리티는 AI 초안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수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구보다 기획 의도와 사용자 관점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