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관심을 계획으로 바꾸기 위한 문제 정의 연습
2026.06.19 TIL · 한국관광공사 숏폼 기획
오늘 왜 이
내용을 썼는가
오늘은 한국관광공사 숏폼 홍보 영상 기획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다시 정리했다. 처음에는 “외국인이 한국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에만 집중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문제 정의가 충분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관심 자체가 아니라, 그 관심이 실제 방문 결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
오늘은 AS-IS와 TO-BE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AS-IS는 현재의 상태이고, TO-BE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이상적인 상태다. 쉽게 말하면, AS-IS는 “지금 고객이 머물러 있는 자리”이고 TO-BE는 “우리가 고객을 데려가고 싶은 자리”라고 볼 수 있다.
AS-IS
매디는 인스타그램과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뿐인 커플 휴가를 한국에 쓸 만큼의 확신은 없다.
TO-BE
매디가 한국 여행을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파트너와 함께 계획하고 싶은 커플 여행으로 받아들이는 상태다.
이 둘 사이의 차이가 바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즉, 이번 프로젝트의 문제는 단순히 “한국을 알리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에 대한 호감은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상태가 핵심 문제였다.
문제 정의
“매디는 한국에 호감은 있지만, 그 호감이 커플 여행 계획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영상은 ‘나의 호감’을 ‘우리의 계획’으로 바꾸는 1분 30초가 되어야 한다.
이 문제를 정리하고 나니 영상의 역할도 더 분명해졌다. 우리 영상은 단순히 한국의 예쁜 장소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아니다. 매디가 파트너에게 “우리 한국 가볼까?”라고 말할 수 있도록 설득의 그림을 제공해야 한다.
그래서 영상 안에는 스토리가 되는 여행, K-문화 경험, 식도락, 알찬 일정 같은 요소가 필요했다. 매디에게 한국 여행은 낯선 선택이 아니라, 둘의 기념일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선택지로 보여야 했다.
느낀 점
오늘 느낀 점은 문제 정의가 기획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문제를 흐릿하게 잡으면 장소 선정, 페르소나, 영상 메시지도 함께 흔들린다. 반대로 문제가 명확하면 우리가 왜 이 장면을 보여주는지, 왜 이 타깃에게 말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특히 오늘은 “예쁜 서울을 보여주자”에서 멈추지 않고, “왜 매디에게 이 장면이 필요한가?”를 계속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기획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것보다, 고객의 현재 상태와 원하는 상태 사이의 간극을 정확히 찾는 일이 먼저라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는 기획을 시작할 때 바로 아이디어를 내기보다, 먼저 AS-IS와 TO-BE를 나누어 보고 그 사이의 차이를 문제로 정의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3줄 요약
- 오늘은 한국관광공사 숏폼 기획에서 AS-IS와 TO-BE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했다.
- 핵심 문제는 한국에 대한 호감은 있지만 실제 커플 여행 계획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간극이었다.
- 문제를 명확히 하니 영상의 역할도 “예쁜 장소 소개”가 아니라 “호감을 계획으로 바꾸는 설득”으로 정리되었다.
좋은 기획은 멋진 아이디어보다, 정확한 문제 정의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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