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마케터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하다
요즘 제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은가'입니다. 단순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을 넘어, 제가 평소 애정을 가진 산업군이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그 원리가 궁금해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F&B와 영화 산업을 분석하며 느낀 점과, 이를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만든 저만의 'AI 치트키'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
본론: 산업 분석의 통찰과 효율적인 기획 도구
1) F&B(햄버거) & 영화관: "팬덤과 데이터의 만남"
평소 관심 있던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영화관 산업을 뜯어보니 놀라운 공통점들이 보였습니다.
-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 단순 공지가 아니라 고객이 놀 수 있는 판을 깔아줍니다.
- 프로모션과 팬덤 형성: 한정판 굿즈나 이벤트를 통해 단순 소비자를 '팬'으로 만듭니다.
- 데이터 기반의 기획: 고객의 반응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다음 이벤트에 즉각 반영합니다.
결국 마케팅은 "누구에게(팬), 어떤 채널로(SNS), 어떤 근거로(데이터)" 다가갈 것인가의 싸움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 적재적소에 도구를 꺼내 쓰는 법: AI 프롬프트 노션
기획의 핵심은 '어떤 도구를 언제 쓰느냐'입니다. 하지만 매번 SWOT 분석이나 STP 전략을 짜기 위해 백지부터 시작하는 건 비효율적이죠. 그래서 저는 AI를 나의 '기획 비서'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노션(Notion)에 마케팅 프레임워크별 프롬프트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링크>

1. 시장 및 브랜드 진단 (Analysis & Diagnosis)
- 브랜드 핵심 3요소 분석
- 시장 트렌드 분석
- SWOT 분석 & 문제 및 핵심 기회 정의
- Observation → Insight → Implication 구조를 활용해 인사이트 도출하기
2. 타겟팅 및 핵심 전략 (Targeting & Strategy)
- 브랜드 포지셔닝맵 제작
- STP 프레임워크
- 페르소나 설계
3. 컨셉 및 메시지 도출 (Creative Concept)
- Problem → Promise → Proof → Personality 구조를 활용
- 키비주얼, 톤앤매너 등 크리에이티브 가이드 정하기
4. 캠페인 실행 및 운영 계획 (Action Plan)
- ToFU > MoFU > BoFU 퍼널 단계별 전략 수립하기
- KPI & 일정
5. 종합 및 문서화 (Finalizing)
- 결론
- 광고기획서 포맷으로 전환
-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최종 기획서 형태로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 설계한 전략을 실제 매체와 일정에 어떻게 녹여낼지 짜는 단계입니다.
- 브랜드가 전달할 핵심 메시지와 시각적 이미지를 구체화하는 단계입니다.
- 분석을 바탕으로 '누구에게, 어떤 위치에서' 다가갈지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체계화해 두니, 복잡한 기획안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정 도구'를 실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느낀 점 및 정리
- 한 줄 요약: 관심 산업의 공통점은 '고객 소통'이었고, 이를 구현할 무기로 'AI 프레임워크 툴킷'을 장착했다.
- 느낀 점: 도구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중요한 건 '관찰'과 '인사이트'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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