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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20일차 "나는 왜 회의 중에 바로 질문하지 못했을까?"

00228 2026. 5. 19. 20:44

※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왜 썼는지

오늘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보다, 팀이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고 결정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하루였다.

우리 팀은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 덕분에 결과물의 완성도는 높아졌다. 하지만 회의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의견이 많아서라기보다, 초반에 역할 분배와 의사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회의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겼을 때 바로 질문하지 못했다. 흐름을 끊고 싶지 않아서 앞선 자료와 대화를 다시 확인했지만, 그러다 보니 실시간으로 참여하기보다 뒤늦게 따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의 회고를 통해 팀의 문제와 나의 개선점을 함께 정리해보고자 한다.

본문

1. Keep :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책임감

오늘 팀 회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팀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는 것이다. 의견이 다르더라도 근거를 중심으로 조율했고, 각자 맡은 역할도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 덕분에 흩어져 있던 아이디어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되며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었다.

2. Problem : 기준이 없으면 회의는 길어진다

아쉬웠던 점은 초반에 역할 분배와 의사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의견을 선택할지 판단하는 기준이 약하다 보니, 의견을 취합하고 방향을 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또한 나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회의 흐름을 끊고 싶지 않아 바로 질문하지 못했다. 그 결과 실시간으로 참여하기보다 뒤늦게 따라가는 느낌이 들었고, 내 의견을 바로 말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3. Try : 시작 전에 기준을 정하자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시작 전에 목표, 역할, 일정, 회의 방식을 먼저 정해야겠다고 느꼈다. 특히 의견이 갈릴 때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 미리 정해두면 불필요한 수정과 회의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논의가 막힐 때는 제한 시간을 두고 결정하고, 회의 전에는 참고할 레퍼런스를 미리 정리해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바로 질문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질문은 흐름을 끊는 것이 아니라, 팀이 같은 방향을 보게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느낀점

오늘 회의를 통해 팀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기준을 보고 움직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팀원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모두가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 했기 때문에 의견이 많이 나왔고, 그만큼 조율할 내용도 많아졌다.

하지만 좋은 의견도 기준 없이 쌓이면 정리가 어려워진다. 마치 재료는 많은데 레시피가 없는 요리처럼, 무엇을 먼저 넣고 어떤 맛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 정하지 않으면 계속 맛을 보며 수정하게 된다.

앞으로는 회의에 참여할 때 단순히 내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필요한 질문을 바로 던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질문을 참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했지만, 때로는 정확히 묻는 것이 더 큰 배려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3줄 요약

1. 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책임감 있게 참여한 덕분에 결과물의 완성도는 높아졌다.

2. 다만 초반 역할 분배와 의사결정 기준이 부족해 회의가 길어지고 수정 과정이 반복되었다.

3. 다음에는 목표, 역할, 일정, 판단 기준을 먼저 정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바로 질문하며 진행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