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캠브

내일배움캠프 19일차 "이케아는 왜 ‘가구 팔기’를 포기한 척했을까?"

00228 2026. 5. 18. 20:30

왜 썼는지

오늘은 이케아 마케팅 기획안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매체 플래닝, KPI 흐름을 정리하고 발표용 슬라이드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했다.

처음에는 각각의 전략이 따로 존재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정리하다 보니 핵심은 하나였다. 이미 이케아를 경험했지만 다시 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어떻게 다시 움직이게 만들 것인가였다.

그래서 오늘은 서포터즈 전략, 콘텐츠 확산, 장기 미이용 고객 데이터 확보, 가성비 제품 구매, 앱 재방문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한눈에 보이도록 다듬었다.

본문

오늘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전략의 연결성이었다.

이케아의 타겟을 단순히 세 그룹으로 나누는 것에서 끝나면 발표가 약해진다. 그래서 쇼룸 투어리스트, 십년지기, 가성비 추구족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고객이 아니라 하나의 퍼널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로 정리했다.

쇼룸 투어리스트가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가 장기 미이용 고객의 관심을 다시 만들고,
이 관심이 앱 재방문과 가성비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특히 서포터즈 전략은 단순히 인플루언서를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이케아를 가구를 사러 가는 곳에서 콘텐츠를 찍고 경험하러 가는 공간으로 다시 인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20~40대 여성 서포터즈가 시즌 쇼룸, 반려견 동반 공간, 푸드코트, 포토존을 콘텐츠로 기록하면 이케아는 다시 방문할 만한 이유가 생긴다. 고객 입장에서는 “굳이 또 가야 하나?”가 아니라 “이번 시즌에는 뭐가 달라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KPI도 다시 정리했다. 단순히 조회수나 좋아요 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시 관심을 가졌는가 → 앱에 재방문했는가 → 구매 행동으로 이어졌는가를 단계별로 측정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메인 KPI는 1년 이상 장기 미이용 고객의 이케아 앱 재방문율 향상으로 설정했다. 보조 지표로는 콘텐츠 참여율, 해시태그 수, 앱 유입률, 쿠폰 사용률, 소형 제품 구매 전환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발표용 PPT를 만들기 위해 글보다 그림과 흐름이 잘 보이도록 구성했다. 전략을 말로만 설명하면 복잡해 보이지만, 서포터즈 → 콘텐츠 확산 → 데이터 확보 → 가성비 구매 → 앱 락인 순서로 보여주면 훨씬 이해하기 쉬워진다.

느낀점

오늘 작업을 하면서 마케팅 전략은 아이디어 하나를 잘 내는 것보다, 아이디어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서포터즈, SNS 콘텐츠, 앱 재방문, 가성비 제품 구매는 각각 보면 평범한 전략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요소들이 순서대로 연결되면 고객을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설득력 있는 구조가 된다.

또 PPT 작업을 하면서 발표 자료는 글을 많이 넣는 것보다 청중이 보자마자 “아, 이런 흐름이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느꼈다.

오늘도 전략을 수정하고, 이미지도 만들고, 발표 흐름도 다듬느라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처음보다 훨씬 이케아다운 방향으로 정리된 것 같아서 조금씩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3줄 요약

  • 오늘은 이케아 마케팅 기획안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매체 플래닝, KPI 흐름을 정리했다.
  • 핵심은 서포터즈 콘텐츠를 통해 장기 미이용 고객을 다시 앱과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다.
  • 좋은 전략은 개별 아이디어보다 고객이 움직이는 흐름을 설계하는 것이라는 점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