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04/24] 회고 및 느낀점 총 정리
1. 타겟 설정: "모두"를 잡으려다 "누구"도 못 잡을 때
- 문제 발생: 가성비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정했지만, 범위가 너무 넓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는 불안함이 생겼습니다.
- 문제 정의: 타겟이 넓으면 우리만의 매력이 흐려집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은 '아무도' 열광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해결 방안: 처음에는 아주 작은 집단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만족시킬 수 있는 좁은 범위의 사람들을 골라, 그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활동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2. 아이디어 회의: 말문이 막히는 답답함
- 문제 발생: 처음 방향을 정할 때 의견을 내기가 유독 힘들었습니다. 팀원들 사이에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 문제 정의: 구체적인 시각 자료 없이 말로만 아이디어를 나누려다 보니, 생각의 기준점이 없어서 발언에 부담을 느꼈던 것입니다.
- 해결 방안: 디자인 작업 때처럼 하나의 큰 틀(캔버스)을 먼저 만들어 놓고 시작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틀에 아이디어를 하나씩 붙이거나 필요 없는 것을 떼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훨씬 소통이 쉬워질 것입니다.
3. 개인적 습관: 배려가 침묵이 될 때
- 문제 발생: 회의 중에 할 말이 생각나도 남들이 먼저 말할 수 있게 기다리다가 결국 타이밍을 놓치고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 문제 정의: 타인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지나쳐서 정작 필요한 의견 전달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만 하느라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였습니다.
- 해결 방안: "완벽하게 말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일단 밖으로 내뱉는 연습을 할 것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말이라도 일단 꺼내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됩니다.
4. 팀 분위기: 새로운 만남의 어색함
- 문제 발생: 새로운 팀을 만날 때마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오래 걸려 프로젝트 초반 속도가 더뎠습니다.
- 문제 정의: 서로의 성향이나 취향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대화의 물꼬를 트기 어렵고,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해결 방안: 다음 팀 빌딩 때는 각자의 '취향 지도'를 공유할 것입니다. MBTI부터 좋아하는 음식, 영화, 사는 곳 등을 미리 나누면 공통분모를 빨리 찾아 훨씬 친밀하게 협업할 수 있습니다.
5. 소심한 팀원을 위한 배려: 말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 문제 발생: 나처럼 소심하거나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팀원이 있을 때, 회의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문제 정의: 말로 하는 소통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생각은 깊지만 말이 느린 사람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놓치게 됩니다.
- 해결 방안: 말이 나오지 않는 팀원에게는 "텍스트(메시지)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라고 다른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소통의 방식을 다양하게 제안하면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챕터 11. 위상의 심리학: 당신은 지키는 사람인가, 오르는 사람인가?
우리는 흔히 '위상'이라고 하면 권력이나 명예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마케팅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위상은 철저히 상대적이며, 인간의 모든 의사결정 이면에 숨겨진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입니다.
1. 위상의 두 가지 얼굴: 유지 vs 상승
사람들이 변화를 대하는 태도는 자신이 처한 위상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립니다.
| 구분 | 높은 위상을 지키려는 사람 (Status Quo) | 위상을 높이고 싶은 사람 (Growth) |
| 핵심 동기 |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안정감을 얻음 | 현재보다 더 높은 위치로의 도약 |
| 변화의 정의 | 위험(Risk): 잘못하면 잃을 것이 많음 | 기회(Opportunity): 새로운 가능성 |
| 특징 | 보수적이며 검증된 것을 선호함 (다수) | 얼리어답터, 자기계발, 트렌드 민감 |
Marketing Insight: 대중은 본능적으로 '지키려는 속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할 때는 "이것을 하면 좋아진다"는 메시지보다 **"이것을 안 하면 당신의 위상이 뒤처질 수 있다"**는 손실 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2. 위상의 좌표: 외적 시선과 내적 확신
위상은 단순히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두 가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위상을 확인합니다.
- 외적 위상 (External Status)
- 내가 소속된 커뮤니티, 직장,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브랜드 로고가 박힌 옷을 입거나 비싼 차를 타는 행위는 대부분 이 외적 위상을 강화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 내적 위상 (Internal Status)
-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는 스스로의 시각입니다. 남들이 알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세운 원칙을 지켰을 때, 혹은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했을 때 느끼는 자부심입니다.
3. 위상 분류법

사람들은 a,b,c,d와 같이 위상을 분류할 수 있다. 특이사항은 b는 세상이 평가하는 것 보다 자신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c는 위계문화에서 이 역할이 존재한다.

1. 자선사업가, 사회운동가
2. 1과 같지만 자신이 역할을 하지 않음.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3. 자아도취, 다른 사람 위상 끌어내리려함
4. 이기적이고 에너지 넘침, 모든 사람을 이기고 싶어함
실무 예시
위상은 '상대적'입니다. 즉, 누구와 비교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구매 욕구가 달라집니다.
- 상향 비교 (열등감 자극)(자신의 위상 상승or유지): 고객이 동경하는 집단(인플루언서, 전문가, 상위 1% 등)을 보여주며 "이 제품을 쓰면 당신도 이 집단에 소속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 예시: "전문 투자자들만 사용하는 데이터 분석 툴, 이제 당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향 비교 (안도감과 우월감)(자신의 위상 상승): "아직도 구시대적인 방법을 쓰시나요?"라는 메시지로, 제품을 쓰지 않는 집단을 '뒤처진 집단'으로 규정합니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그들보다 우위에 서게 만듭니다.
이번과제
추가: 브랜드에 언어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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